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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5월 봄에 아이랑 가기 좋은 가족 여행지 (서천 갯벌 & 씨큐리움)

by 만능금지손이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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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이와 가기 좋은 가족 여행지  (서천 갯벌 & 씨큐리움)

5월은 가정의 달이죠. 5월 5 어린이날부터 시작해서 연휴도 많고,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이에요.

어린이날 아이와 같이 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저는 2년째 매년 이곳에 다녀오는데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 합니다.

서해 하면 고정관념이 지저분한 바다와 갯벌을 생각했지만, 처음 가본 남쪽 서해바다는 청청지역이였어요.

 

서천에는 여러 군데 갯벌 체험장이 있어요. 입장권을 지불하는 곳이 대부분인 듯 한데…

저희는 입장권이 없는, 예약한 펜션 앞바다로 갔어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펜션비가 비싸긴 했지만… 유스호스텔도 있으니 미리 잘 알아보시면 좋은 숙소 저렴히 가실 수 있습니다. 

 

서천 갯벌

날씨가 좋으면 저렇게 아름답습니다. 하늘이 갯벌 바닥에 비춰서한국의 우유니사막 같아요.

5월이 생물들이 짝짓기를 하는 시기에요. 그래서 서해 바닷물도 평소보다 맑아지고, 온갖 갯벌 생물들이 밖으로 나와서 돌아 다닙니다.

특히 갯벌엘 파기만 하면 동죽, 비단조개 등등 줄줄이 조개가 나와요.

심지어 쫄복무대기, 새우까지 맨손으로 잡을 있어요.  저렇게 새우를 제가 맨손으로 잡았습니다. 대단..

 

해질 때도 너무 예쁩니다.

바닷물이 차오르고 석양이 질때 분홍빛과 하늘빛이 맞닿다가 노랗게 해가 들어가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에요.

서천 갯벌에 물이 차오른 저녁, 석양

그밖에 서천에 가봐야 하는 곳이 한곳 더 있어요.

 

씨큐리움 (해양 박물관)

나라에서 세금으로 이런 곳을 지어서 관리하는 것은 마땅히 칭찬하고 싶네요.

너무 잘해 놨어요. 1 입구 옆에는 키즈카페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입장 가능합니다. 입장권 끊으면 무료예요.  

 

혹등고래 한마리가 놀이터이죠. 입속을 왔가갔다 하니 아이들이 안좋아 할수가 없어요.

고래 등은 대형 미끄럼틀이에요.  그 밖에도 다양한 놀이가 있어요.

다음기회에 자세히 포스팅 해볼께요.

씨큐리움 키즈카페

키즈카페 말고도 구경하고 즐길게 너무나 많은 곳입니다. 씨큐리움 때문에 서천을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씨큐리움 해양생물 전시장, 진짜 고래뼈 전시
씨큐리움 색칠공부

생생하게 바다생물들을 전시해 놓았고, 특히 진짜 고래 뼈가 종류대로 전시되어 있어요.

시청각실에서는 실제 있었던 혹등고래 사연을 영화처럼 만들어서 보여주고

색칠한 아이의 고래가 바다 화면에 돌아다니기도 해요. 저기에서 떠나질 않아요.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합니다.  

특히 고래, 물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저희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장소에요.

저기 다녀오면 1 내내 다시 회상하면서 가자고 항상 말해요.

 

관람료

구분 개인 단체
성인 ( 19~ 54) 3000원 2500원
청소년 (중학생~고등학생)

2000원 1500원
어린이  (총등학생까지)

1000원 500원
4D 영상실 (48개월 미만 입장 불가) 1000원

 

무료입장 (4D 영상실 제외)

65 이상. 5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배우자

5.18 민주화유공자증 소지자 배우자

장애인

기타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장항송림산림욕장

해양박물관 밖으로 나오면,  해안가 옆으로 소나무 숲길이 길게 있어요. 너무 예쁩니다. 산책하기 좋아요.

초입에는 장항 스카이워크도 있어요.

장항송림산림욕장

모두 내돈내산, 너무 좋아서 공유합니다. 5월 날씨 좋은 날 골라서 놀러 가보세요.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모두 행복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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