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A #아모레퍼시픽 미술관(Amorepaicifc, The Museum of Art)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겼다. 재작년부터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본사 건물
신용산역에 있는 아모레퍼시픽 프로세셔널 본사 건물을 처음 가 봤다. 어마어마하게 높게 지은 건물에 넓은 내부. 무엇보다 독특한 건축구조와 젊은 감성의 디자인 요소들이 건물 자체만으로 멋짐 폭발을 주니, 이것만 봤을 때는 직원들 회사 다닐 맛 나겠네~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APMA
전시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고, 입구 옆에 작게 museum shop이 있다. 뮤지엄 샵에 상품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겠지만, 다른 곳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은 감이 든다.
평소 민화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너무나도 가보고 싶은 전시회였는데, 드디어 주말에 가게 되어 너무 기뻤다.
현재 전시작품은 <조선, 병풍의 나라 2>
전시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결제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가격
Level | 1 | 2 | 3 | 4 |
가격 | 15000원 | 120000원 | 7500원 | 무료 |
대상 | 성인 (만19세 이상) | 학생 (만 7~18세) | 국가유공자, 장애인 (보호자 1인 포함) 어린이 (만3~6세) |
36개월 미만 ICOM 카드 소지자 |
발권은 관람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고, 학생 할인은 학생증 제시가 필요하다.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로 입장권 및 아트상품 결제도 가능하다. (10P=10원, 현금합산도 가능하다. (단, 적립 불가)
관림 시간 : 화~ 일요일 10: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추석 연휴
APMA app을 깔면, audio guide를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다. 꼭 이어폰, 에어팟을 챙겨 가실 것.
에어팟을 챙겨가지 않은 탓에 너무 듣고 싶었으나 듣지 못하고 작품 옆에 설명을 열심히 읽어야 했다는 아쉬움을 빼면, 매우 흡족한 감상이었다.
작품리뷰
작은 것조차 그냥 넘어가는 것 없이 한 올 한 올 세세하게 그려 넣은 그림들이 감격을 주었다.
색상이 다채롭지 않던 500년 전 검은 묵 하나만으로도 그려 놓은 선들이 입체감을 주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준다. 그 표현력에 아니 감탄할 수가 없다.
전시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찬찬히 둘러볼 만하다.
건물 내부
감상을 마치고 나와 건물 구경을 해봤다. 2층에는 뷰티숍이 있고, 카페도 하나 있지만 일찍 문을 닫았다.
1층에는 꽃집, 서점, 오설록도 있다. 그밖에 ect.. 1층 중앙은 광장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엄청 넓다.
중간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예쁜 식물도 군데군데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관람을 마치고 나와, 목이 타므로 1층 오설록으로 갔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주차는 미술관 티켓 끊었으니 3시간까지 무료라고 했던 것 같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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