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물놀이 카페, 아이랑 가기 좋은 카페 (개울테라스)

서울근교 물놀이 카페, 아이랑 가기 좋은 카페 (개울테라스) 

날씨가 부쩍 많이 더워졌습니다. 이제는 반팔을 입고 다니지 않으면 안 될 만큼 기온이 많이 올랐어요.

이 더운 날씨에 주말에 가만히 집에 앉아 있기는 힘들고, 공원에서 뛰자니 너무 뙤약볕이에요. 물놀이하는 계절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멀리 가기는 너무 부담스러운데, 서울 근교에 아이랑 가기 좋은 물놀이 카페가 있어요. 애완동물 동반 가능합니다. 

 

가게 외부 

남한산성 개울테라스 카페 외경 - 주차장에서 바라 본 입구

주차장이 꽤 넓습니다. 가게 주변으로 3군데 정도 있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넓고 많음에도 만차네요. 

남한산성 개울테라스 카페. 좌: 개울가에서 바라본 가게 외경.  우: 카페에서 내려다 본 경치

가게에서 내려다본 개울 경치가 좋아요. 초록 나무가 우거져서 눈이 너무 시원해집니다. 가게 내부에 앉아서 경치보고 멍 때리기 딱 좋으나, 역시나, 개울가 옆에 자리 잡고 앉아서 많이 즐기시네요. 그래서 가게 내부는 한산한 편입니다.

 

3층 짜리 건물입니다. 3층에 야외 테라스도 있어요.

주차장에서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2층으로 통합니다. 카운터와 베이커리가 2층에 있어요.  2층도 view가 좋아요. 역시 주말에 사람들이 많아서 베이커리는 거의 남아 있지 않더군요.ㅜㅜ 

남한상성 개울테라스 카페 2층 내부

 

1층에는 북카페로 되어 있습니다. 책이 꽂혀 있어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진 인화기계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해 놨습니다.  

남한산성 개울테라스 카페. - 1층 내부 사진

 

개울가 옆으로, 돗자리 또는 캠핑의자 가지고 오셔서 많이들 개울가 옆에 앉아서 쉬시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너무 신나 합니다. 개울에는 개구리와 올챙이가 많이 있습니다. 작은 물고기도 살지만, 무엇보다 올챙이 잡느라 아이들이 많이 신났어요.

아이들과 부모가 같이 즐기기에 너무 좋은 카페입니다.   올여름에 많이 갈 것 같네요. 

남한산성 개울테라스 카페. 개울가 옆 좌석

남한산성에 흐르는 물은 깨끗한 편이나, 역시 서울 근교인지라 물비린내가 약간 나네요. 물놀이를 즐기고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수돗가가 커서 좋네요.

남한산성 개울테라스 카페 수돗가

 

영업시간 : 11:00~21:00 

                   월~ 일까지 영업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