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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제주도 일주일 살기 – Day 5 (우도 여행-배편, 우도 맛집, 카페 추천)

by 만능금지손이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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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주일 살기 – Day 5 : 우도 여행

아이들이 제주에 오면 타고 우도 들어가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제주여행 5일 차에는  아침 일찍 우도 향합니다.

 

우도 배편 :

종달항과 성산항에서 가는 배편이 있는데, 저희가 가는 날에는 종달항에 배편이 없어서 성산항에서 출발합니다.

시간표 : 7:00 ~ 18:30까지 30 간격으로 있습니다.

우도 차량승선 조건:

인산부 동반,

65이상 경노 동반,

만 7세 미만 영유아 동반,

대중교통이용 약자, 장애인 동반,

업무용 차량,

우도에서 숙박예약자 렌터카

만 허용됩니다.

 

제주 성산항에서 우도 하우목동항으로 출발하는 중, 주도가 보임.

날씨가 정말 여행 내내 좋으니, 어딜 가도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네요. 배에서도 청량한 푸른 바다와 하늘이 너무 시원합니다.

아이들은 배만 타도 너무나 신나 해요 ^^

우도 하우목동항에 도착을 해서 바닷길로 드라이브를 가다가, 우연히 발견 , 바위에 앉아 있는 가마우지가 그림처럼 앉아 있지 뭐예요. 한 폭의 그림 같아요. 가까이서 있어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었네요.

우도 바위위에 가마우지 무리

조금 가다 보니, 바다와 맞닿는 듯한 길…널찍한 수평선 밖에 안 보이는 것이.. 마치 바다 시작점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대자연 앞에 작아지네요.

우도

날이 너무 더워서 카페로 가서 잠시 쉬기로 합니다.

 

연이네카페

여자 사장님의 아기자기한 취향이 돋보이는 카페예요.

무엇보다 웃는 모습으로 맞아 주시는데 너무나 친절하십니다. 기분까지 좋아져요.

통창으로 바라보는 다바 뷰가 너무 예쁜 카페예요.

땅콩 아이스크림, 땅콩 라테, 땅콩아이스크림 빙수를 시켰는데, 맛있습니다.

영업시간 : 10:00~17:00

풍랑주의보시 휴무.

연이네카페 뷰

점심

하하호호 햄버거 (영업시간:11:00~18:00)

바다에서 조금 놀다 보니, 배가 고파서 우도에서 유명한 햄버거 집으로 갔어요.

작년과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작년에는, 사람도 많은데, 협소한 장소에서 빈자리 찾고, 오더 하느라 힘들고 짜증 났었는데,

입구에서부터 친절하게 응대해 주면서 대기자석에 기다리게 해 주고, 순서가 되면 직원들이 빈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순서에 맞게 오더도 받아요. 아주 손님입장에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너무나 친절하게 응대해 주세요. 햄버거도 직접 컷팅해 주시고, 먼저 다가와서 사진도 재미있게 찍어 주시고, 불편함이 없는지 틈틈이 봐주시더라고요.

우도여행이 더 행복해지게 만들어 주시네요. 칭찬일색! 

 

제일 중요한 것은, 햄버거가 실하고 맛있다는 거예요~ 땅콩소스 들어간 것이 특이하고 맛있어요. 내년에 또 갈 거예요~ ^^

우도 하하호호 햄버거집 뷰
우도 하하호호 햄버거 세트

 

비양도

점심 먹고 비양도를 가봤습니다. 처음 가봤는데, 깜짝 놀랐네요. 웬 쓰레기가 그렇게 많은지;;;; 너무 안타까왔습니다. ㅠㅠ

 

비양도

그래도 우도가 보이는 맞은편에서 보니 경치가 예술이네요.

 

산호해수욕장

날씨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산호해수욕장으로 달려가 해수욕을 했어요.

주차는 공용주차장은 협소하니 유료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비가 한 시간에 2000 저렴한 .

 

물이 얼음물이에요. 2분도 물속에서 참고 있기 힘들 정도예요.

안타까운 것은 해초가 너무 많이 떠내려와서 맑은 바닷물이 지저분해 보입니다주민분께서 어쩔 없는 기이 현상이라고하시더라고요.  

 

우도 산호해수욕장에서 해수욕중. 해초가 너무 많아 물이 탁함

바닷물 온도가 너무 차가워 금방 해수욕을 마쳤습니다.

샤워장 해변 맞은편 상가 두 곳정도 있습니다. 현금 없이 계좌이체하면 되니 참고하세요.

요즘은 시골도 다 계좌이체하시더라고요. 아주 편리하고 좋습니다.

 

저녁

해수욕을 마치고 4시쯤에 돌아오는데, 역시나 승선을 대기하는 차량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배를 2 떠나보내고 5 배를 탄 것 같아요. 휴가철에는 이점 참고하시면 좋을 같아요.

 

돌아와서 매콤한 음식이 당기네요.

유명한 소금바치순이네 방문.

돌문어 소자가 양이 엄청나네요. 대식가인 남편과 제가 먹어도 배 터질 정도.

실한 문어가 굉장히 많이 들어 있고, 양념이 진한데도 조미료같이 텁텁함 없이 특제소스 자연조미료 같았어요.

 

가격- :30000, : 40000.

기타 다른 메뉴도 많으니 네이버 참고하세요.

제주 소금바치순이네 제일 유명한 문어볶음

저위에 얹어진 것은 깻잎이 아닙니다. 번행초라는 나물이예요. 몸에도 좋고 향도 향긋하니 맛있습니다.

 

카페,

이대로 집에 가기 아쉬우니 석양을 마음껏 있는 카페에서 쉬기로.

카페 아오오.

영업시간: 9:00~20:20

다른 곳보다 일찍 열고 늦게까지 하는 것이 장점이에요. 저녁에 가면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 카페의 장점은 통창으로 바라보는 바다뷰가 예술이라는 해가 지고 있어서 수평선 너머에 핑크띠가 둘러진 것이 너무 예쁩니다.

태풍영향권이라서 오늘은 파도가 쌨습니다. 그래서인지 장관이네요.

물론 뷰뿐만 아니라, 음료와 베이커리도 맛있어요.

제주 카페 아오오에서 바다 뷰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고 황홀하게 마무리하니 보람된 휴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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