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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

제주도 일주일 살기 – Day 4 (제주 맛집 추천 @가는곶, 세화 & 살찐 고등어)

by 만능금지손이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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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일주일 살기 – Day 4 (@가는곶, 세화 & 살찐 고등어)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갑니다. 신나게 놀았더니 벌써 4일째ㅠㅠ

왜 놀때는 시간이 이렇게 쏜살같이 흘러가는 지….

열심히 놀아 봅니다.

 

아침은,

밥이 지겨운 아이들을 위해서 맛있는 빵을 찾아, 세화리에 있는, 가는 곶, 세화 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찾아갔습니다. 제주 동쪽으로 올때 가끔씩 가던 곳인데, 여전히 인기가 많더군요.

 

아침 10 안되어 갔는데, 금세 빵이 동이 났어요. ㅠㅜ 토마토 절임 빵은 50 후에나 나온다는….;;;;

제주 세화리 - 가는곶, 세화 베이커리 카페

가게 내부는 작은데, 아침에 벌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앉을자리도 별로 없고, 포장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침 드시러 많이 오시는 같아요.

제주 세화리 - 가는곶, 세화 베이커리 카페 내부 모습

몇 개 없는 빵을 쓸어 담아, 멀리 주방에 보이는 식빵까지 캐치하여 얼른 포장을 해왔습니다.

 

제주 세화리 - 가는곶, 세화 베이커리 카페 내부 모습& 빵포장

빵집 특징은,

제주에서 지은 농부님들의 농작물을 이용해 빵을 만들고 최소한의 반죽으로 소화에 부담이 없는 빵이라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메뉴에 쑥보늬, 흑보리, 구운 감자 , 제주농작물 이름이 들어간 특이한 빵을 파십니다.

영업시간 : 9:30~ 17:00

 

오전 일정 :

아침을 먹고 수영복 갈아 입고 채집을 하러 나섭니다.

아빠가  지나가다 , 포인트…..

 

제주 하도리 - 정어리떼 채집 중

 

 

제주 하도리 - 정어리떼 채집 

 

간조 때 미처 큰바다로 나가지 못하고 돌틈사이 물속에 고여 있는 정어리떼를 발견했어요.

아이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 주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지요.

아이들도 쉽게 그물로 뜨기만 하면 3~4마리씩 마구 잡혀요~  엄청 신이 났어요.

간간이 고등어 새끼들도 보이네요. 역시나 성질이 급해서 잡자마자 죽어버리는..;;;; 고등어 새끼는 아잡는 걸로….

 

점심

꽉 찬 오전을 보낸 후에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숙소 바로 근처에 유명한 돈까스 집이 있어요. @살찐 고등어.

영업시간: 11:00~18:00

제주 하도리  돈까스 맛집, 살찐 고등어

파란 바다뷰가 기가 막히는 곳에 있어요.

가게 돌담에는 예쁜 수국이 아직도 피어 있더라구요. 보라색 수국이 너무 예뻐요.

 

제주 하도리  돈까스 맛집, 살찐 고등어 내부

늦게 가서인지 사람들이 한차례 빠져서 조금 한산 해서 좋았어요. 근데 조금 있으니 사람들이 마구 몰려오더라구요. 유명한 집이 맞았네요..

 

맛평:

흑돼지 등심 안심 세트로 시켰는데, 맛있었어요. 카레까지 추가 했는데, 카레가 맵지도 않고 부드러워요. 맛있어요. 돈까스 특제 소스도 맛있고, 고기도 부드럽고 애들이 맛있게 먹었어요.

 

제주 하도리  돈까스 맛집, 살찐 고등어의 흑돼지 등심, 안심 세트

 

오후 일정:

점심 먹고 낮잠 한숨 자고, 물이 최저인 오후 4시즘에 물놀이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이들과 애들 아빠가 너무 신이나서 쉬지 않고 물놀이를 가네요. 오후에는 바닷속 구경, 스노클링을 주로 했어요. 처음해 스노쿨링도 제법 오래 하더라구요.

역시 천혜자연 제주바다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에요~

제주 온평리 스토쿨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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