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Aat

파주 맛집 @Aat

 

 

오랜만에 파주에 나들이 갔었는데요. 출판도시에 있는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출판도시는 사람이 없고 매우 한산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네이버 평점이 무려 4.9가 넘는 높은 곳 = Aat입니다.

위치는 파주 출판사 단지 내에 있고, 파주 프리미엄아웃렛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요. 아웃렛 가시는 분들은 이곳 추천합니다.   자세한 위치와 가게 정부는 본문 하단 참고해 주세요. 

 

가게 내부

마치 갤러리에 온 듯,  예쁜 그림들이 벽면 곳곳에 걸려 있어요.

사진을 찍으면 예쁘께 나오는 곳입니다.

파주브런치 Aat 가게 내부 갤러리에 온 듯. 

 

수입 과자나 미술도구들도 같이 팔아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 참지 못하고 예쁜 것 이것저것 사고 말았네요. ㅠㅠ

파주브런치 Aat 가게 내부 푸드마켓에 온 듯. 

파주브런치 Aat 가게 내부 여러가지 수입 상품 진열

파주브런치 Aat 가게에서 구매안 수입 과자와 손에 안묻는 크레파스

 귀여운 공룡 그림이 있는 저 과자는 옥수수 콘에 케첩 맛이에요. 역시 한국인 입맛엔 잘 안 맞네요;;;

캐러멜은 홍차맛 커피맛이라서 애들이 먹기 힘들고, 어른용입니다. 1% 들어갔다는데 향이 진해요.

손에 안묻는 크레파스는 너무 귀여워서 그만... 사고 말았네요 .

 

음식

메뉴는 다양하게 팔지만 주로 브런치 위주니 참고하세요.

대체로 건강식에 가까운 브런치를 팔아요. 무엇보다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하실 곳이에요.

 

저는 샥수카, 슈림프 오일 파스타, 뇨끼 그라탕을 시켜봤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에요. 12000원~ 16000원 사이입니다.  

요즘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양이 아주 작더라고요;;;   그 부분이 매우 아쉽습니다. 

하지만 맛있었어요. 역시 평점이 높은 이유가 있었네요. 

파주 맛집 Aat에서 - 왼쪽부터, 슈림프 오일 파스타, 샥수카, 뇨끼 그라탕

샥수카가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샥수카는 주로 지중해나 중동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토마토소스에 각종 야채와 향신료를 넣어서 끓여 먹는 토마토 스튜예요. 그런데 이곳은 그릭요거트를 첨가해서 맛이 독특하면서도 재밌네요. 구운 바게트빵에 스튜를 얹어서 먹으면 새콤하고 구수하면서 달달한 맛도 나고 맛있습니다. 절대 너무 이색적이지 않은 맛입니다. 

뇨끼 그라탕은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짭조름하니 아주 취향적격입니다. 맛있어서 그릇을 깨끗이 비웠네요. 

 

더 이상 파주에 갈 일은 없을 듯한데, 다음에 파주에 갈 일 있으면 또 갈 의사가 100% 있습니다. 가게 내부도 예쁘지만 음식이 무엇보다 맛있었어요. 또 생각나네요. ^^ 

 

가게 정보 : 

간단한 식사와 푸드마켓, 아트상품을 같이 파는 on-stop-shop입니다. 

 

영업시간: 10:00~ 20:00  (음식은 11:30부터) 

월요일은 정기 휴무. 

 

위치:  파주 문발동 출판사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