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입기 좋은 패션 Styling #1

봄에 입기 좋은 패션 Styling #1

 

이제 날씨가 완연한 봄입니다. 아침 기온이 조금 쌀쌀한 것 빼고는 날씨가 영상 9도에서 10도를 넘어가네요.

봄기운이 살랑이면 마음도 살랑 거려요. 어둡고 칙칙했던 겨울 옷을 던져 버리고 상큼하고 밝은 톤의 예쁜 옷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따뜻한 봄에 출근할 때나 나들이 나갈 때 입고 싶은 옷 몇 벌 공유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을 공유합니다.

 

#1. Cardigan + a

일교차가 크므로 쌀쌀한 오전 기온을 감안한다면, 오후에는 벗을 수 있는 카디건 종류가 꽤 유용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녹색 계통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새싹이 파릇파릇 피어오르는 봄에는 뭐니 뭐니 해도Green color이지요.

1)      약간 톤다운 된 녹색 카디건이 튀지도 않으면서도 따뜻한 봄느낌을 줍니다.  현재 날씨를 감안해서 두께감 있는 wool skirt를 받쳐 입는다면 더 예쁠 것 같아요.

2)      면100%의 편안한 루즈 핏의 카키색 점프 수트가 상당히 편하면서도 가벼워 보입니다.  Solid color라서 자칫 민민해 보일 수 있으니 칼라감과 프린트가 재미있는 카디건을 곁들어 입으면 더 예쁠 것 같아요.

 

 

#2. Denim

봄이 되면  뭐니 뭐니 해도데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죠.

데님만큼 편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도 없는 것 같아요.

데님 재킷에 하얀색 면티는 진리이지요. 그 아래에  어떤 하의든 다 잘 어울릴 거예요.

좀 더 멋스럽게 입고자 한다면,  과감히 같은 색상의 데님 쇼츠를 받쳐 입으면 계절을 선두 하는 느낌이 들겠네요.

청자켓이 부담된다면, 데님 vest도 강추입니다.  Outer 안데 입을 수도 있고, outer처럼도 입을 수 있는 vest가 좋겠네요. 요새 멋스러운denim재킷도많이 나오더라고요.

하의로는  앞 트임이있는 미디 길이의 데님 스커트도 어울리고,  같은 색상의 청바지도 잘 어울려요.

 

#3 재킷+  데님 팬츠  

요즘 유행하는 트위드 재킷은 하나쯤 갖고 있으면 유용하지요.  하의로 청바지를 받쳐 입으면 꾸안꾸 고급스러운 캐주얼 느낌이 납니다.

꽃분홍 트위드재킷에는  진청, 연청 모두 예쁘겠지요.

클래식하게 네이비 자켓에 연청바지도 한층 고급스러움을 주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흘러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은 진리이죠. ^^*

 

#4. 원피스

봄은 결혼식이 많은 계절이에요. 하객 패션으로 무엇을 입을까 고민이 많은 때입니다.  파스텔 톤의 트위드 하늘색 예쁜 원피스 강추입니다. Beads로 넥라인과 주머니 입구에 장식이 되어 있어서 재미를 더했네요. 

하객패션뿐만 아니라 회사 출근할 때도 입기 좋은 원피스 같아요.

2023 SS 신상도 많이 들어오고, 지난 시즌 상품 sale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봄기운에 마음도 살랑거려요.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