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입기 좋은 원피스와 카디건 styling #2
겨울 내내 추워서 꽁꽁 싸매느라 치마는 엄두도 못 내었었는데, 낮기온이 18도까지 올라간 요즘, 봄바람이 살랑이니 예쁜 원피스가 입고 싶어 지네요.
올봄 유행하는 칼라는 Neon & Pastel color이더라고요. Neon green, Neon Orange, Neon Purple… And so on.
그렇다 하더라도, 요즘 세상에 유행이 뭐가 중요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칼라나 디자인을 입으면 되는 것을…. 각자의 개성이 제일 중요한 세상이 된 것 같아요.
나를 표현하기에 가장 알맞은 색상이나 디자인은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추구하고 좋아하는 스타일을 공유해 봅니다.
Working Hour:
화사한 원피스, 개성 강한 원피스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회사에 입고 가기 좋은 원피스를 골라 봤어요. 아무래도 formal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독특함을 가미한 옷들이 좋겠죠.
Wrap dress와shirtdress가 활용도가 좋은 것 같아요. 활동하기 편한 cotton 소재가 좋아 보여요.
올봄은 트위드 소재의 드레스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트위드 소재가 아무래도 고급스러움을 주니 디자인은 귀여워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 않으면 좋겠죠.
색상은 dark 하더라도, 소재나 detail로, 개성을 가미한 드레스도 입고 싶어요. 컬러감으로 차분해 보이면서도 lace 소재나 귀여운 design으로 심심함을 없앤 드레스들은 회사 다닐 때 입기 좋고, 가족 모임 행사에도 입고 가기 좋은 것 같아요.
Weekend:
주말에 나들이 갈 때 입고 나가기 좋은 원피스
Beige color의 shirtdress가 안정감을 줍니다. 봄에 화사한 카디건이나 어두운 카디건에 받쳐 입기도 좋고 따뜻한 칼라감이 봄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디테일이나 부분 칼라로 지루함을 없앤 드레스들이 너무 이쁘죠.
Lace 소재의 Midi길이 dress나 knit dress도 봄에 예쁘게 입기 딱 좋죠. 일교차가 크니, 겉에 카디건이나얇은 재킷은 필수입니다.
활동성으로 고려해서 Denim은 빠질 수 없는 Item이요. 봄에 mini denim dress에 sneaker를 신으면 자유로워 보이면서도 멋스러울 따름이죠.
개인적으로 데님을 너무 좋아하는 1인으로써 디테일이 살아 있는 데님 원피스 추천합니다.
Cardigan: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에서 원피스와 같이 입기 좋은 카디건들을 몇 개 추려 봤어요. 아무래도 원피스가 화려하면 카디건은 톤다운 시켜 주는 것이 발란스가 맞아 보입니다.
반대로 원피스가 무채색이면 카디건은 화사한 색을 입는 것이 아무래도 봄 느낌이 나겠죠. 왠지 밋밋한 것은 재미가 없으니까요.
SPRING SWEATER:
일교차가 큰 초 봄, 아직 스웨터는 정리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유용하게 3월까지 입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요즘 세일시즌, 세일할 때 하나 쟁여 두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래 유행하는 색 다 모아 봤어요. 하나만 입어도 멋스럽게 연출이 가능하고 왠지 자신감이 넘칠 것 같은 sweater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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