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로 건강 지키는 예방법

황사와 미세먼지로 건강 지키는 예방법

황사

아시아의 먼지 또는 황사로도 알려진 황사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현상이다. 중국과 몽골의 사막에서 미세먼지 입자가 날아와 한반도를 가로질러 바람에 실려오는 계절적 대기 현상이다.

뿌옇게 황사 깔린 서울

황사는 인체에 다양한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흡입 시 미세먼지 입자가 폐 깊숙이 침투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같은 기존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더욱 그렇다. 황사가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들은 다음과 같다.

호흡기 질환: 황사는 기침, 쌕쌕거림, 호흡 곤란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입자가 코와 목을 자극해 코막힘, 인후통, 콧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심혈관 문제: 미세먼지 입자가 혈류로 유입돼 심장과 혈관에 영향을 미쳐 심장마비, 뇌졸중,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 자극: 황사는 눈을 자극하고 빨갛게, 가려움증, 그리고 눈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 자극: 황사는 특히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피부 자극과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들은 황사에 알레르기가 있어 두드러기, 붓기, 호흡곤란 등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건강 영향의 심각성은 공기 중 미세먼지 입자의 농도와 노출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황사철을 맞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실내 체류, 공기청정기 사용 등 주의사항이 중요하다.

 

 

황사와 미세먼지 차이

황사는 동아시아에서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적인 현상으로, 바람이 중국과 몽골의 사막으로부터 미세먼지 입자를 지역을 가로질러 운반하는 봄철에 발생한다. 황사는 광물 입자, 꽃가루와 박테리아와 같은 유기물, 그리고 다른 오염 물질들이 섞여 있습니다. 흡입 시 황사는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에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의 일종으로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용 배기가스, 산불, 먼지폭풍 등의 자연발생원 등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한다. 미세먼지 입자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이하 PM10) 이하 또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PM2.5) 이하로 흡입 시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은 암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어느 것이 인체에 더 해로울까?

황사와 미세먼지는 모두 인간의 건강에 해롭고, 근원이 다르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 어느 것이 더 나쁘다고 말하기 어렵다.

결론적으로, 황사와 미세먼지 모두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일종이지만 황사는 사막지역에서 발원해 광물과 유기물로 구성된 반면 미세먼지는 다양한 원인에서 나와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미세먼지로 구성돼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심각성은 공기 중 입자의 농도와 노출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두 종류의 오염물질은 모두 사람의 건강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오염이 심한 시기에는 노출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실내에 머무르기, 공기청정기 사용 등의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부터 지키는 예방법

1. 매일 일기 예보를 확인: 일반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발생하는 황사철에는 매일 일기예보를 확인해 먼지 농도를 유의해야 한다. 공기 중 미세먼지 입자의 농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마스크 착용: 잘 맞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입자를 걸러내고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황사 농도가 높을 때는 미세먼지 입자를 걸러내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가 있는 마스크를 찾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필터는 공기 중의 입자를 최대 99%까지 차단할 수 있다.
N95 또는 KF94 라벨이 붙은 마스크를 쓸 것. 이 마스크는 적어도 95%의 공기 중 입자를 걸러내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3. 야외활동 자제, 실내에 머무를 것: 오염도가 높은 시기에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오염도가 높은 기간, 특히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경향이 있는 오후에는 야외에서 당신의 시간을 제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창문과 문을 닫아두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집 안의 공기를 걸러낸다.

4.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 HEPA 필터가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집안 공기 중 미세먼지 입자를 제거한다. 또한 에어컨과 제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어 곰팡이와 다른 오염 물질의 축적을 방지할 수 있다.

5. 주변, 집을 깨끗하게 유지할 것: 먼지와 다른 오염 물질의 축적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집을 청소할 것. HEPA 필터가 있는 진공 청소기를 사용하여 카펫 및 기타 표면의 먼지 및 기타 입자를 제거한다.

6. 지속적인 정보 제공: 일일 대기질 지수(AQI)를 확인하여 해당 지역의 오염 수준에 대한 정보를 계속 찾아 본다. 또한 대기질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받기 위해 지방 당국의 경고에 등록할 수 있다.

이 팁들을 따름으로써,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오염이 심한 기간 동안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