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

동해, 고성 – 당일치기 여행 #2

by 만능금지손이 2023. 2. 20.
반응형

고성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와야 하기 때문에 나머지 오후 시간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이곳저곳 검색을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다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공유 할게요.

 

3시가 지나니, 기온이 점점 떨어지고 바다 바람도  1시간을 맞으니 추웠어요. 아직 겨울은 겨울. 

실컷 놀고 나니, 바닷바람에 아이들이 콧물을 훌쩍여서 따뜻하게 몸을 녹일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카페  - 에이프레임

고성에서 대형카페는 처음 가봤는데, 에이프레임은 카페 옆에 풀빌라도 작년부터 open을 했더라고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좋아 보였습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바다도 내다 보이는 욕조도 있고. 나중에 애들하고 한번 가봐야겠어요.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카페 입구

 

 

 

카페 내부의 가장 핫한 곳은 뭐니 뭐니 해도,  정면에 바다를 볼 수 있는 통유리창에, 벽면에는 예쁜 서핑보드가 가득 달려 있는 계단식 좌석이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1층에 자리가 났어요. Hurey~! :)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파란 바다를 실컷 바라보니 힐링이 되더라고요.

뭐니 뭐니 해도 바다가 ㅋㅋ

카페 내부 사진 -계단식 좌석

 

백섬 해상전망대

찬바람이 많이 불더니 4시가 넘으니 하늘이 쾌청해졌어요. 미세먼지가 멀리멀리 날아가 버렸어요. :)

드디어 동해 바다의 맑은 하늘과 바다를 보고 돌아갈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동해 해안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전망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가슴이 뚫리는 듯합니다.

다리 옆으로 내려오면 해안가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어요. 거기서 우리 아이들은 돌을 엄청 던졌더랬죠. ㅋㅋ :)

 

전망대 가는 길 & 옆 해변

 

저녁 김가네 고깃집

요즘 기력이 쇠하여 소고기가 필요한 시점. 강원도 소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김가네 고깃집이 별점이 높더라고요.

저녁 6 즘에 도착을 했는데 외관이 어두워서 사람이 없는 , 맛집이 아닌 알고 잠시 실망을 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니 사람들이 우르르 앉아 계시더라고요.

가게 내부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청결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손을 씻고 좌석에 앉아서, 배가 고파 얼른 소고기 모둠과 칼국수를 시켰어요. 어른 2명에 아이 2명이 먹기에 적당했습니다.  

반찬도 여러 가지 나오고 계란찜도 주시고 대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계란찜과 반찬이 나오자마자 공깃밥에 먼저 반찬을 순삭 해버렸네요.

 무엇보다도 소고기자 제일 맛있었어요. 소고기의 선홍빛 때깔이 정말 눈으로 봐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숯불 화로에 구워 먹는 소고기가 제일 맛있는 같아요.

아이들도 먹으면서 맛있다를 연발했어요.  

 

소고기 한상차림

 

숯불에 소고기 굽는 중

 

 

3 지나 봄을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봄에는 동해바다를 자주 찾을 수 있으니까요. 동해에 맛집, 멋집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방문할 때마다 공유해 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